삼성화재, 우리카드 꺾고 안방 승률 100% 행진...현대건설, 페퍼저축은행에 3-0 완승 2위 점프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3.11.23 21: 38

삼성화재가 우리카드를 꺾고 안방 승률 100% 행진을 이어갔다.
삼성화재는 2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도드람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 완승을 장식했다.
올 시즌 우리카드와의 개막전에서 1-3으로 고배를 마셨던 삼성화재는 1세트 들어 25-18로 눌렀다. 2세트와 3세트 2점 차 접전 끝에 웃었다.

[OSEN=의정부, 김성락] 1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 삼성화재의 경기가 열렸다. 1세트 삼성화재 요스바니가 강타를 하고 있다. 2023.11.01 / ksl0919@osen.co.kr

삼성화재의 요스바니는 29점을 올리며 팀내 선수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김정호는 12점으로 힘을 보탰다. 우리카드의 마테이는 20점, 김지한은 14점을 올렸으나 시즌 2패째를 떠안았다.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현대건설이 페퍼저축은행을 3-0으로 가볍게 눌렀다. 현대건설의 모마는 21점을 올리며 양팀 선수 가운데 최다 기록을 세웠고 양효진은 13점, 위파위는 12점을 올렸다.
현대건설은 1세트 들어 25-22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세트 7점을 올린 위파위의 활약에 힘입어 페퍼저축은행을 25-18로 꺾었다. 3세트에서도 25-21로 2위 점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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