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캐릭터 포스터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인 ‘밤이 되었습니다’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U+모바일tv 오리지널 ‘밤이 되었습니다’는 종료가 불가능한 의문의 마피아 게임에 강제로 참여하게 된 유일고 2학년 3반의 하이틴 미스터리 스릴러다. 저주받은 수련원에 고립된 아이들이 죽음의 마피아 게임을 펼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유일고 2학년 3반 학생들이 수련회를 떠나는 장면으로 포문을 연다. 들뜨고 신난 분위기도 잠시, 수련원에 도착한 이들은 “지금부터 마피아 게임이 시작됩니다. 자신의 직업을 확인하세요”라는 의문의 메시지를 받는다. "이름 누르니까 투표되는데?"라는 정원(최예빈)의 말처럼 게임 규칙에 따라 아무런 의심 없이 장난스레 친구에게 투표하는 아이들. “허율님이 처형됩니다”라는 내레이션을 기점으로 분위기가 급격하게 전환되고, 허율(박윤호)의 하얗게 변한 눈동자가 섬뜩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여기에 “갑자기 시작된 죽음의 게임”이라는 카피가 더해져 다가올 죽음을 알리며 불안감을 끌어올린다.
한편, 준희(김우석)는 모두를 살리기 위해 “아무도 안 하면 다 살 수 있잖아”라며 친구들을 설득한다. 잠시 후 순식간에 휴대폰을 찾는 아이들로 인해 아수라장이 된 강당. 시끄러운 사이렌 소리와 붉은색 조명이 어지러운 가운데, 생존을 위해 필사적으로 발버둥 치는 참혹한 광경이 한 차원 높은 데스게임 장르물의 탄생을 예고한다. 그 사이 윤서(이재인)는 “이 게임을 누가, 왜 시작했는지부터 알아내야 돼”라며 전화도, 인터넷도 되지 않는 수련원을 나가기 위한 방법을 찾아 나선다. 여기저기 다니며 단서를 수집하는 과정이 앞으로 보여줄 그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또한 “투표할 거야?”, “우리만 아니면 되잖아”, “걔 너 때문에 죽었잖아”라며 서로 의심하고 싸우는 장면이 게임 안에서 사라진 우정을 보여주며, 인물들의 급격한 관계 변화를 암시한다. 이처럼 온갖 배신과 선동이 난무하는 가운데, 시민들 사이에 숨어있는 마피아의 정체에 대한 호기심이 커진다. 이어 다양한 방법으로 사망에 이르는 아이들의 모습과 “살고 싶다면 친구를 죽여라”라는 카피가 소름 돋는 공포를 유발한다.
죽음 앞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민낯을 생생하게 그려낼 <밤이 되었습니다>는 U+모바일tv가 두 번째로 선보이는 오리지널 드라마로 글로벌 IP 콘텐츠 스튜디오 이오콘텐츠그룹과 이오엔터테인먼트, STUDIO X+U가 공동 제작했다. 참신한 소재, 파격적인 연출, 예측불허 스토리에 MZ세대 배우들 열연이 더해져 팬들의 마음을 저격할 예정이다.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밤이 되었습니다’는 U+모바일tv에서 12월 4일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