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정안이 스타일리스트의 결혼식에 참석한 근황을 전했다.
23일 '채정안TV' 채널에는 "여배우가 결혼식에 가면 생기는 일"이라는 제목의 브이로그가 업로드 됐다.
이날 채정안은 "이제 결혼식을 간다. 제가 사랑하는 스타일리스트의 결혼식이다. 처음 하는 결혼이라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러던 중 스태프들이 채정안을 위해 깜짝 케이크를 선물했고, 채정안은 "결혼식 가야되는데 제가 사실 생일이다"라며 "가지 말까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결혼식장에 도착한 채정안은 포토 스폿에서 사진을 찍으며 기록을 남겼다. 이어 웨딩 사진을 보더니 "여러분. 동아리 꼭 드세요. 웨이크보드 동아리에서 만났대요"라고 팁을 전수해 웃음을 안겼다.
결혼식이 끝난 후 채정안은 호신용 호루라기를 부르며 축하했다. 특히 부케를 받는 모습을 촬영한 데 이어 신부 앞에 무릎 꿇고 앉아 "우쥬 메리 미?"라고 프로포즈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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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정안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