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x배인혁, 첫눈에 반했다..설레는 '첫만남' ('계약결혼뎐') [Oh!쎈 포인트]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11.24 22: 38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 배인혁이 이세영에게 반했다. 
24일 MBC 금토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이 첫방송됐다.
이날 박연우 (이세영 분)가 단아한 자태로 등장, 그는 이조판서 박대감댁 금쪽같은 외동딸이자 나이가 찼음에도 불구하고 혼인하지 못한 한양 제일의 ‘원녀’로 거리를 거닐었다. 그러면서 시간을 체크한 후 환복한 연우. 어디론가 이동했다.

그 사이 강태하(배인혁 분)가 그려졌다. 민혜숙(진경 분)도 아들 강태하에게 혼인을 해야한다며 적극적으로 혼처를 구해왔고 강태하는 이를 거부했다. 하지만 장남이기에 어쩔 수 없이 정략결혼을 해야하는 상황.
궁궐에선 연우가 만든 발칙한 한옷이 문제가 됐다. 시대가 허락하지 않은 무릎이 훤히 보이는 짧은 한복치마가 문제였던 것. 궁에선 “불순하고 흉물스러운 옷들이 어지럽히고 있다”며 “엄연히 의복에도 법도가 있거늘 흉칙한 것을 만들고 유포한 자를 잡아 죄를 엄연히 물어야할 것”이라며 엄포를 뒀다.
이를 알리 없는 연우는 자신의 명성찾기에 나섰다. 추남 도련님을 찾아 자신의 옷을 입히겠다는 것.그렇게 몰래 강태하(배인혁 분)의 집을 잠입하게 된 연우. 그 곳에서 우연히 연우는 태하와 마주쳤고, 태하가 넘어질 뻔한 연우를 붙잡으며 가까워졌다.
두 사람의 첫만남이 그려진 모습. 연우는 태하의 정체를 알지 못했고 태하는 “내가 누군지 모르는 게냐?”라며 그런 연우를 신기해했다. 그러면서 연우에게 반해버렸다. 
한편, MBC 금토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와 21세기 무감정끝판왕 강태하의 금쪽같은 계약결혼 스토리를 다룬 드라마로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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