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16기, 인센티브 받았다..남규홍PD "300만원↑, 차등분배"('기웃기웃')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3.11.25 03: 15

'나는 솔로' 남규홍PD가 16기 인센티브 비하인드를 전했다.
23일 '기웃기웃' 채널에는 "나는솔로 16기 인센티브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남규홍PD는 6기와 10기, 16기 중 원픽을 묻자 "저는 6기에 대한 애정이 크다. 프로그램의 틀이 자리잡힌 때가 6기 정도인것 같아서. 출연하신 분들도 굉장히 잘해주셨고 저희도 굉장히 기분 좋게 만들었고. 항상 어려울때 삽질 같이했던 분들이 좋은거다"라고 답했다.

이어 "16기는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가장 화제가 많이 돼서 고마워 한다. 제작진 입장에서는. 저희가 유도한 건 아닌데 화제를 낳아서"라고 말했다. 그러자 "유도하신것 같은데", "롱테이크 편집 이건 뭐냐"는 질문이 쏟아졌고, 남규홍 PD는 "더 길게 나갈수도 있었는데 압축 한거다. 긴박했던 그 순간들이 점핑하면 스토리가 연결이 안될수 있어서 충실하게 편집한 것 같다"고 전했다.
특히 남규홍PD는 "화제성 그리고 시청률에 따라서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계시지 않나. 장안의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16기의 인센티브가 굉장히 궁금하다"며 "100만원 업이냐 다운이냐"고 묻자 "업이죠. 200이상은 드려야되는게 기본이죠"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 "마지막 한번만 더 하겠다. 300은 업이냐 다운이냐"는 질문에는 "누구는 또 그렇게 가져간다"고 답했다. 남규홍PD는 "차등을 두시냐"는 질문에 "어느정도는 조금 상대적인 것들을 해드려야 된다고 생각될때가 있다. 그때는 조금 사례를 해야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돈에 대해서는 너무들 민감해서 쓸데없이 물어보는지 모르겠다. 이 프로는 돈이 아닌 더 중요한 가치가 있다. 굳이 돈으로 판단하지 마라. 기자님들이든 이렇게 자꾸 물어보면 출연료가 점점 올라가겠죠. 그렇게 올라가다 보면 프로그램이 망한다. 기본적으로 그 돈은 고생하는 스태프들이 나눠가져야된다고 생각 한다. 나는 돈 안줘도 출연하겠다는 사람들이 훨씬 더 좋은 활약들을 많이 하는 케이스들을 많이 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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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기웃기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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