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완벽한 결혼의 정석’ 성훈과 정유민이 당 충전 100% ‘머리 빗겨주기 스킨십’으로 무르익은 신혼 포텐을 터트린다.
MBN 주말 미니시리즈 ‘완벽한 결혼의 정석’(극본 임서라, 연출 오상원, 이하 ‘완결정’)은 가족들에게 배신을 당한 후 과거로 돌아와 복수를 위해 계약 결혼을 제안한 여자 한이주와 그녀를 아내로 맞이하기 위해 계약 결혼을 받아들인 남자 서도국의 ‘회귀 로맨스 복수극’이다. 흥미로운 반전 스토리와 통쾌한 복수, 가슴 설레는 로맨스가 입소문을 타고 회자되면서,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부문에서 TOP10을 기록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9회에서 서도국(성훈)과 한이주(정유민)는 과거 화재 사건의 범인이 이정혜(이민영)의 옛 애인이었다는 것과 쿠킹클래스 선생님 제이미(진희경)가 한이주의 친모였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충격에 빠졌다. 마지막에는 두 사람이 ‘한울금융그룹’을 차지하려는 이정혜를 막기 위해 임시주주총회에 참여, 역공을 가하는 ‘반격 시작 엔딩’을 펼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런 가운데 26일(오늘) 방송될 ‘완결정’ 10회에서는 성훈과 정유민이 행복한 순간을 만끽하는 ‘꿀당도 치사량 커플샷’을 선보인다. 극 중 서도국(성훈)과 한이주(정유민)가 오랜만에 맞이한 단둘만의 시간을 즐기는 장면. 서도국은 쪼그려 앉은 채 한이주와 눈빛을 마주하는 ‘눈높이 러브라인’을 시전하는가 하면, 따스한 손길로 한이주의 머리를 직접 빗겨주는 등 한이주를 향한 무한대의 사랑을 그대로 드러낸다. 한이주 또한 그런 서도국을 보다 다정한 미소를 짓고, 서도국의 품에 안기면서 어느새 녹아든 마음을 내비치는 것. 오롯이 서로가 있음에 행복을 느끼는 두 사람의 스킨십이 또 어떤 설렘을 불러올지 관심이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성훈과 정유민은 ‘당 충천 100% 신혼 무드’ 장면을 열연하며, 현장의 당 수치를 수직 상승시켰다. 두 사람이 서로에게 사랑에 빠진 눈빛을 보내는 장면을 표현하기 위해 꿀 떨어지는 눈빛을 연습하는가 하면, 서로에게 좀더 집중하는 배려를 펼쳐 현장을 훈훈하게 만든 것. 성훈과 정유민이 선보이는 행복이 가득한 신혼부부의 모습이 모두의 마음을 쿵쾅이게 하는 설렘을 이끌어냈다.
제작진은 “성훈과 정유민의 물오른 애정 연기가 몰아치는 복수 속에서 핑크빛 로맨스를 확실하게 책임지고 있다”라며 “보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는 두 사람의 케미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설렘을 유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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