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쎈여자 강남순’ 웅성우와 결혼을 약속한 이유미가 경찰 특별 채용으로 경찰공무원 근무를 임명받았다.
26일 오후 방송된 JTBC ‘힘쎈여자 강남순’에서는 류시오(변우석 분)를 물리친 강남순(이유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류시오는 문을 부수고 탈출한 강남순 앞에 나타나 목을 졸랐다. 이어 강남순을 집어던진 류시오는 강남순의 멱살을 잡고 질질 끌었다. 이어 쇠파이프를 거머쥔 류시오는 “잘가”라며 집어던졌다.
쇠파이프를 잡은 강남순은 “네가 원하는대로 안 될거야. 이제 멈춰”라며 쇠파이프를 던졌고, 쇠파이프는 류시오의 복부를 관통했다. 그 순간 등장한 강희식(옹성우 분)은 강남순에게 달려갔다. 강남순은 강희식에게 몽골엄마가 탄 비행기에 폭탄이 설치돼있음을 알렸다.
강남순을 살리기 위해 해독제를 찾던 강희식은 해독재는 무조건 냉동보관을 해야함을 알게됐다. 병원에 실려간 강남순은 CPR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고, 강희식은 강남순을 살리기 위해 두고에서 해독제를 찾았다.
병원으로 달려와 해독제를 물에 탄 강희식은 강남순에게 먹이기 시작했다. 해독제를 먹은 강남순은 정신을 차렸다. 이를 본 황금주(김정은 분)는 강희식을 향해 고마움을 전했다.
류시오를 잡기 위해 무장한 경찰과 강남순이 들이닥쳤다. 권총을 머리에 댄 류시오는 “거룩하게 죽으라”라는 말을 하며 자살을 했다. 이를 본 강남순은 충격으로 눈물을 보였다.
해독제를 찾는 것이 키포인트라는 점을 상기시킨 강희식은 해독제를 찾아야한다고 말했다. 강남순은 앞서 갔던 문방구를 기억하며, 그 곳으로 가자고 했다. 문방구로 들어선 강남순은 해독제가 가득한 것을 확인했다.
마약수사팀은 표창과 함께 특진을 받았다. 또한 강남순은 경찰철장 특별 채용으로 경찰공무원 근무를 임명받았다. 강남순은 경례를 하며 팔짝팔짝 뛰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강희식은 강남순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몽골어로 “나랑 결혼해 줘”라고 말했고, 강남순은 강희식을 두손으로 번쩍 들어 올리며 행복함에 소리를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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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힘쎈여자 강남순'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