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이 나영석 PD와 닮은 꼴에 대해 언급, 한지민, 정유미도 언급했다.
27일, ‘이서진, 꽃미남들만 찍는다는 화장품 화보 찍다?! ‘란 제목으로 얼루어코리아 채널에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제작진은 넥크림 화보를 찍는 이서진에 “무심할 것 같은데 넥크림 의외다”고 질문, 앞서 ‘뉴욕뉴욕’ 채널에서 이서진이 정유미에게 넥크림을 추천해줬던 것이 광고까지 이어졌다고 했다. 이서진은 “누군가 목주름 나이는 숨길 수 없다고 해 어깨까지 바르게 됐다”며 “그 영상이 이렇게 화제가 될 줄 몰랐다”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넥크림 외에도 평소 병원투어를 자주한다는 이서진은 “피부과와 치과, 가정의학과가 톱3, 치과와 피부과는 한 달에 한 번 간다”며“가정의학과 더 자주간다 , 피부과 전적으로 원장님께 맞추는 편”이라 말했다. 본인 리즈시절에 대해선 “있었나 싶다, 40대 전후반? 외모나 건강으로 봤을 때 제일 좋았을 때”라 덧붙이기도.
또 친한 나영석PD와 닮았다는 말을 싫어한다는 이서진. 이유를 묻자 “안 닮았으니까 싫어해나영석피디는 즐길 지 모르겠지만 난 안 닮았다”고 선을 그어 웃음짓게 했다. 하지만 예능의 시작을 나영석 피디와 함께한 ‘꽃보다 할배’, 그리고 자신의 이름을 걸고 한 예능으로 ‘서진이네’를 꼽았다. 개인채널로 독립할 생각은 없는지 묻자 “계속 업데이트 못한다 성격이 그렇지 못 하다”며 웃음짓게 했다.
또 ‘삼시세끼’에서 한지민과 ‘서진이네’에서 정유미 중 누가 더 괴롭히는지 묻자 이서진은 “정유미보다 한지민이 더 괴롭힌다 나한테 복수하느라 괴롭히는 것 같다”며 웃음, “요즘은 한지민보다 정유미 만날 기회 많아, 웃을 일 더 많은 것 같다”고 했다.
무엇보다 여유로운 태도는 이서진 재력에서 나오는 것 같다는 말에 그는 “ 타고난 성격,내가 무슨 재력이 있나”며“원래 스트레스 안 받고 깊게 생각하는 거 싫어해 항상 웃고 떠들지만 나름 고민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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