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뭐라고'에서 조세호의 해외 팬이 출연, 방탄소년단보다 조세호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27일 tvN 예능 ‘내가 뭐라고’ 가 첫 방송됐다.
먼저 첫번째 팬의 나라를 소개, 바로 브라질이었다. 브라질에서 온 팬은 나탈리아로, 과즙미 넘치는 외모가 눈길을 사로 잡았다.직업은 브라질에서 선생님이로 장애가 있는 학생들을 지도하는 특수교사였다.
모두 누구의 팬일지 궁금증을 안긴 가운데 조세호의 팬이었다. 제작진은 BTS와 조세호 중 고르라고 하자 팬은 조세호를 꼽아 놀라움을 안겼다. 조세호 친구 배우 이동욱에서도 “계속 세호를 고를 것”이라며 팬심을 보였다.
이에 모두 “언빌리버블, 보고도 믿기 힘든 광경이다 긴장 놓치지 말자”며 “23년간 연예계 생활이 헛되지 않아 보상받는 느낌같다”고 하자 조세호도 “진짜 ‘네가 뭐라고’란 생각이 들더라”며 울컥했다.
일주일 후, 조세호가 팬의 영상을 확인했다. 자신에게 위안받는다는 말에 조세호는 또 한번 울컥,“나한테도 이런 팬 분이 있었네”라며 목이 메인 듯 눈물을 참았다. 그러면서 “나 열심히 잘 살았다”며 생각에 잠겼다.
한편, tvN 예능 ‘내가 뭐라고’는 최애 스타를 만나기 위해 느닷없이 한국으로 날아온 글로벌 팬과 스타의 특별한 만남을 그린 프로그림으로 매주 월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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