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오상진, 둘째 유산 후 ♥김소영 근황 "잘 극복 중…건강 챙겨야 할 시기" [Oh!쎈 포인트]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3.11.28 06: 04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아픔을 겪은 후 근황을 전했다. 
27일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오상진이 아내 김소영의 근황을 전했다. 
이날 레이디제인, 임현태의 집에 정인, 조정치 부부가 방문했다. 레이디제인은 "나랑은 친한데 현태는 정인을 처음 만난다"라고 말했다. 정인은 조정치가 아이를 등원시킨 후 나중에 합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임현태는 정인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눈을 감고 들어오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레이디제인은 "정인, 조정치 부부는 이벤트와 담을 쌓은 분이다"라고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레이디제인은 임현태의 요청대로 눈을 감은 정인을 안내했고 임현태는 풍선 꽃다발을 건네며 "결혼 10주년을 축하한다"라고 박수쳤다. 깜짝 이벤트에 정인은 당황해 무덤덤한 반응을 보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임현태는 "두 분이 우리가 결혼할 때 오작교 역할을 해주셔서 이벤트를 해드리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레이디제인은 "현태가 정치오빠에게 내 연락처를 알려달라고 부탁했다더라. 그래서 연락처도 주고 자리도 마련해줬다"라며 "현태는 정치오빠를 인생의 은인으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레이디제인과 임현태는 2세를 준비하며 임신에 좋다는 한의원을 찾아 새벽 1시에 경주까지 갔던 이야기를 꺼냈다. 레이디제인은 밀가루가 한약과 맞지 않는다며 밀가루도 줄였다고 설명했다. 
이 모습을 본 이지혜는 조심스럽게 오상진과 김소영 부부의 근황에 대해 물었다. 최근 오상진은 둘째 유산 소식을 전했던 것. 오상진은 "서로 잘 극복하고 있다"라며 "많은 분들이 본인의 경험을 얘기해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지혜는 "나도 유산 경험이 있다. 그리고 예쁜 아기를 낳았다. 너무 걱정하지마라. 오상진은 오나이퍼"라고 공감하고 위로했다. 오상진은 "지금은 몸을 더 챙겨야 할 시기다"라며 레이디제인에게 "두 분도 좋은 소식이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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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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