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남길이 교통사고 후유증을 털어놨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BANGTANTV'에는 웹콘텐츠 '슈취타'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는 게스트로 배우 김남길이 등장한 가운데, 슈가는 "이 그림은 좀 생소할 것"이라고 그와의 친분을 소개했다.
슈가는 김남길에 대해 "MBC 공채 31기다. 근데 공채 합격하고 교통사고가 났다더라"라고 질문했고, 김남길은 "교통사고가 심하게 나서 6개월 정도 병원에 입원했다. 그래서 그때 이후 대사를 잘 못 외운다"고 고백했다. 이에 슈가도 "저도 교통사고 어릴 때 당해서 가사를 잘 못 외운다"고 공감하기도.
또한 김남길은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출연 이후 가치관이 바뀌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테스트 개념의 시험대 같은 느낌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라고 고백하며 배우 활동 중 겪었던 고민을 떠올렸다.
더불어 소속사 대표이기도 한 김남길은 "그 전엔 나를 위해서 잘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으면 내가 책임져야 할 사람들이 많아지고 그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내가 좀 잘 살고 더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슈취타' 23회 김남길 편은 오는 12월 4일 오후 10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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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방탄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