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네! 살아있어’에 R.ef가 완전체로 출연한다.
오늘(28일, 화) 방송되는 ‘살아있네! 살아있어’는 근황이 궁금한 레전드 스타들의 리얼 라이프를 파헤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첫 방송 이후 8주간 추억의 스타들을 소환하며 그들의 반가운 근황으로 화제를 모았고, 5회가 추가 편성돼 업그레이드된 재미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되는 9회에서는 미소년 비주얼로 90년대 소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R.ef 이성욱이 출격한다. 이성욱은 노련미 넘치는 주부 면모부터 꼼꼼한 사업가 면모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끈다. “아이들 식사는 물론 간식도 모두 챙겨준다”라면서 순식간에 침샘 폭발 간식을 완성하는가 하면, 7번째 도전하는 사업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는 등 어디서도 보여주지 않았던 사적인 일상을 공유하는 것.
특히 이성욱은 ‘살아있네! 살아있어’ 패널이자 오랜 절친인 성대현과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로 웃음을 안긴다. 성대현은 이성욱과 함께 현장에 나가 상권 분석을 하는 도중 쉴 새 없이 잔소리를 하고, 이에 새롭게 패널로 합류한 솔비는 “얘기하는 것만 봐서는 장사의 신 같다”라고 놀려 재미를 더한다.
뿐만 아니라 이날은 R.ef 완전체의 출격을 알려 호기심을 자극한다. 방송에서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R.ef 리더 박철우와 이성욱, 성대현의 깜짝 만남이 성사된다고. 이 자리에서는 팬들이 그토록 염원하던 재결합 이야기가 오고 갔다고 해 과연 어떤 내용일지 기대감을 높인다.
R.ef 완전체와 더불어 1990년대를 주름 잡았던 스타들도 총출동한다. MC 붐은 “가요 톱10 대기실 같다”라며 감탄해 공감을 자아낸다. 이들은 활동 당시 에피소드를 대거 쏟아내고, 그 시절 추억의 명곡 파티도 펼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는 전언이다.
레전드 스타 근황 집중 탐구 보고서 ‘살아있네! 살아있어’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 tvN STORY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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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