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살 여고생 솔로가수는 오랜만이지? 기대되는 '규빈' [Oh!쎈 레터]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3.11.28 15: 43

정식 데뷔가 기대되는 16살 여고생 솔로 가수 규빈
아이돌그룹이 대세인 요즘 K-POP 시장에서 신인 여자 솔로 가수를 좀처럼 보기가 어렵다. 이러한 와중에 정식 데뷔 전부터 MZ세대의 아이콘 원슈타인, 명실상부 '국힙 원탑' 다이나믹 듀오 개코와 프리 데뷔 콜라보 음원을 발표하며 정식 데뷔를 준비 중인 신인 여자 솔로 가수가 등장해 업계와 가요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가요계에 오랜만에 나온 여고생 솔로 가수로 최근 목소리로만 승부하는 '베일드 뮤지션'에서 세미파이널까지 진출해 함께 무대를 꾸민 솔라부터 폴킴, 신용재, 양요섭, 손동운, 정동환, 양다일, 쏠(SOLE)까지 모든 심사위원들에게 실력을 인정받은 16살 여고생 신인가수 규빈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베일드 뮤지션에서 '한남동 허당'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 규빈은 에스파 'Dreams Come True', 악동뮤지션 이수현의 '나의 봄은'을 열창하며 보컬과 랩 두 가지를 소화하는 다재다능한 모습으로 솔라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 세미파이널 솔라팀에 합류해 장위동 핵펀치와 호흡을 맞춰 마마무의 '데칼코마니' 듀엣 무대로 선의의 경쟁을 펼친 끝에 아쉽게 패배했지만,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아티스트로 심사위원들과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규빈을 향해 "탈락해서 너무 속상해하실 것 같아 걱정했는데 16살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정말 잘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걱정이 싹 사라졌다"라며 '베일드 뮤지션'에서 함께한 솔라의 말처럼 규빈은 1년, 5년, 10년, 20년 후가 더욱 기대되는 아티스트가 벌써부터 눈도장을 찍고 있다.
규빈은 원슈타인, 다이나믹듀오의 개코와 함께한 프리데뷔 콜라보 프로젝트로 보컬, 작사, 작곡 등의 음악적인 재능을 선보였다. 더불어 오직 가창력으로 승부하는 베일드 뮤지션을 통해 가창력까지 인정받았고 자신만의 속도로 차근차근 대중에게 다가갈 준비를 하고 있다.
음악적인 재능과 가창력 그리고 비주얼까지 갖춘 여고생 솔로 가수 규빈이 오는 2024년 1월 정식데뷔를 앞둔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만큼 그녀가 앞으로 펼쳐보일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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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이브웍스컴퍼니, 베일드 뮤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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