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영지가 자신의 실력을 무시하는 일부의 시선에 “난 그냥 나”라고 말했다.
이영지는 28일 오후 일본 도쿄 돔에서 개최된 ‘2023 MAMA AWARDS’(2023 마마 어워즈)의 오프닝 무대에서 “사람들이 자꾸만 묻는다. ‘왜 그렇게 별났는지?’ ‘왜 그렇게 생겼는지?’ ‘왜 그렇게 애매한 재능으로 자꾸 뭘 이뤄내고 있는지?’”라며 이 같이 자답했다.
그러면서 이영지는 “왜는 없고 나는 그냥 나였다”라며 “어쩌면 나였기 때문에 그 모든 것이 가능한 것이 아니었을까 싶다”고 자평을 내렸다.
엠넷 오디션 예능 ‘고등래퍼3’ 우승자인 이영지는 2019년 싱글 앨범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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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마 어워즈 2023’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