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세븐 결혼식, 태양과 왜 축가했냐고"..무슨 일? ('돌싱')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11.28 22: 47

’돌싱포맨’에서 거미가 가수 세븐, 이다해 결혼식 축가가 김준호에게 묻혔던(?) 안타까운 비화를 전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돌싱포맨’ 이 전파를 탔다.
이날 거미가 출연 ,올해 데뷔 20년차인  그에게 목소리 상태는 어떤지 묻자 거미는 “발성을 하니 더 좋아졌다, 성대가 늙기보다 채력이 좀 예전같지 않다”며 솔직하게 말했다. 하지만 12월 콘서트 계획도 밝힌 것.

이때, 옆에 있던 김준호는 거미에게 “세븐, 이다해 결혼식 때 거미와 어깨나란히 축가 불렀다”고 언급, 거미는 “그 충격의 현장에 있었다”며 “오빠 축가 때문에 거미와 내가 축가 왜 했냐고 했다”며 비화를 전해 웃음짓게 했다.
거미에 이어 김범수의 근황도 물었다. 그도 12월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상황. 이전에도 김범수는 시드니, 뉴욕 등 세계 최고의 공연장에 전석매진 시켰다고 했다. 뉴욕 카네기홀에 대해 김범수는 “홀의 권위가 느껴졌다 무대를 섰던 압도감이 있었다”며 뿌듯했던 일화를 전했다. 모두 “세계적인 무대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과거 ‘나는 가수다’에서 역대급 보컬을 보여주기도 했던 김범수. 이상민은 왜 10년 간 앨범작업을 하지 않은지 물었다. 김범수는 “정규앨범 발매 안 해도 음원 프로젝트는 계속했다”며“음악시장이 변하니 정규앨범 내는 것도 큰 용기가 필요해, 앨범으로 활동했던 세대라 책임감이 커져, 제작을 고민하다보니 10년이 넘었다”며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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