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아들의 첫 돌을 축하하며 어린 시절 사진을 연상하게 해 눈길을 끈다.
28일, 손예진이 개인 계정을 통해 "흐린사진속의 기억나지 않는 어린 나의 모습이 지금 나의 아이와 겹쳐 어릴적 내가 투영되어 보이는 경험은 신비롭다…"라고 운을 떼며 "우리알콩이 첫생일 축하해줘서 고마워요 받은 선물들 알콩이가 너무너무 좋아해요~"라며 아들 돌을 기념했다.
그러면서 많은 선물을 받은 듯 그는 "근데 앞으로는 마음으로 편지로 응원해줘도 정말 정말 충분해요..이모들이 행복하게 하루를 보내길 기도해요"라고 말하며 "중간중간 여러분께 받는 응원의 편지는 정말 무엇보다 큰 위로가 돼요..항상 감동이에요"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특히 사진을 공개, 알고보니 자신의 어릴 적 사진이었다. 손예진은 "알콩이사진은 알콩맘 어릴적사진으로 대신.. 알콩이는 알콩맘 어릴때보다 이억만배 귀엽답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이민정은 "첫번째생일 진심으로 축하해!!!!!"라며 축하, 송윤도 "아놔!! 알콩인 줄(알았다)"고 했다. 이에 오윤아도 "와~~~~ 진심으로 축하해!!! 진짜 너무 닮았다"며 아들의 외모가 손예진과 닮았다는 것을 추측하게 했다.
앞서 손예진은 한 유튜브 채널에도 출연, 출산 후 육아일상을 묻는 질문에 "힘든 부분이 당연히 있긴 하지만, 아이가 주는 행복이 이제껏 살면서 느끼지 않은 행복이다"라며 말한 바 있다. 이에 "그러다 보면 하나 더 낳고 싶은 건 아니냐"라고 하자 손예진은 "그건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라고 웃으며 "아기가 너무 예쁘고 귀엽다"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특히 '아이는 누구를 닮았는가'라는 질문에 "많은 분이 정말 섞어서 묘하게 닮았다고 한다. 눈과 위는 저를, 아래는 아빠를 닮았다고 한다. 근데 아기들은 얼굴이 계속 바뀐다고 하더라. 지금은 저를 더 닮은 거 같아서 더 좋다"고 말해 화제가 됐던 바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