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디, 엠넷 '아이랜드2' 프로듀서 확정..제2의 엔하이픈 찾는다 [공식]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3.11.29 10: 59

CJ ENM의 Mnet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2024년 글로벌 K-POP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 <아이랜드2>(I-LAND2)가 총 10개국에 달하는 글로벌 오디션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가운데 N/a(엔에이) 부제와 함께 내년 4월 방영을 확정짓고 새로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Mnet <아이랜드2 : N/a>가 지난 10월 서울을 마지막으로 한 총 10개국의 글로벌 오디션 투어를 통해 전 세계 2만여명을 뛰어넘는 지원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은 끝에 내년 4월 방영을 위한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아이랜드2 : N/a>라는 부제와 함께한 타이틀이 첫 베일을 벗었다. N/a(엔에이)는 예측 불가능한 다양성을 뜻하는 N과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a(알파)의 만남을 의미한다. 2024년 K-POP 음악 산업에 또 다른 돌풍을 일으킬 N/a를 찾는 새로운 모험에 전 세계 K-POP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Mnet <아이랜드>의 두번째 시즌인 <아이랜드2 : N/a>는 Mnet만의 차별화된 포맷을 기반으로 틀을 깨는 신선한 기획과 프로듀싱 노하우 등 탄탄한 요소들을 갖춰 또 한번 글로벌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2021년 미국 빌보드 선정 '21세기 가장 뛰어난 프로듀서 50인(The 50 Greatest Producers of the 21st Century)'에 이름을 올린 월드 톱클래스 프로듀서 테디(Teddy)가 마스터 프로듀서로 함께한다. 블랙핑크, 빅뱅, 전소미, 2NE1 등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더블랙레이블의 테디의 프로듀싱 역량과 Mnet의 만남만으로 믿고 보는 프로젝트가 될 전망. Mnet <아이랜드2 : N/a>를 통해 탄생되는 걸그룹은 향후 CJ ENM 산하 레이블 웨이크원(WAKEONE) 소속으로 활동하게 된다. 웨이크원은 음악시장의 선두에서 새로운 반향을 일으킬 글로벌 뮤직 아티스트들이 소속된 떠오르는 K-팝 대표 매니지먼트사로, 데뷔하자마자 K-POP 데뷔 앨범 최초로 ‘더블밀리언셀러’ 반열에 등극, 올해 각종상을 휩쓸고 있는 5세대 보이그룹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을 비롯해 글로벌 걸그룹 Kep1er(케플러), 올라운더 아티스트 조유리 외, 싱어송라이터 김재환, 로이킴, 하현상, 그리고 다비치, 임슬옹 등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아티스트 및 댄스 크루 Mbtious(엠비셔스)가 소속되어 있다.

<아이랜드2 : N/a> 제작진은 "오랜기간 준비해온 프로젝트인 만큼 모든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2024년 판을 깨는 K-POP 스타가 탄생할 거라고 자부한다. 새로운 스타가 탄생하고 데뷔하는 모든 여정을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0년 6월 Mnet에서 방영한 <아이랜드> 시즌1은 보이그룹 엔하이픈(ENHYPEN)을 탄생시켰으며, 아이랜드와 그라운드로 나눠진 공간을 오가며 펼쳐지는 참가자들의 경쟁 과정과, 데뷔의 꿈을 가진 참가자들이 성장하는 과정을 독특한 세계관으로 담아낸 신선한 서사로 주목받았다. 또한, 새로운 시도를 도입한 포맷으로 전 세계 방송 최대 행사인 국제 에미 어워즈(Emmy Awards) ‘non-scripted entertainment’(예능 프로그램) 부문 최종 후보로 선정되며 콘텐츠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2024년 새로운 글로벌 K-POP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 <아이랜드2>는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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