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손준호, 100억대 한남동 아파트 최초 공개..."집값 계속 올라"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11.29 09: 44

 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의 100억원대 한남동 최고급 아파트가 공개됐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에는 '전용 엘리베이터? 국내 최고가 명품 아파트에 사는 김소현 손준호 집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성규는 자신이 손준호와 고등학교 동창임을 밝히며 "손준호가 자기 집 공개는 안 하겠다고 했는데, (공개를) 허락할 줄 몰랐다. 여기는 가격만 들어도 깜짝 놀랄 집이다. 한남동의 최고급 아파트"라고 귀띔했다.

이어 "한남동의 상징인 남산타워 앞에서 오프닝을 찍고 있다. 남산타워가 하늘을 향해 올라가는 것처럼 준호 아파트의 가격도 올라가고 있다"라면서 "100억원이 넘는 집"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장성규는 김소현·손준호 부부의 집을 방문했고, 장성규는 "집이 너무 좋더라. 고급 펜션에 놀러온 느낌이다. 자꾸 돈 얘기해서 미안한데, 누나가 뭔가 집안에서 물려 받은 게 있어서 이렇게 살 수 있다 그런 오해가 있다"고 질문했다.
김소현은 "이거 진짜 얘기해야 한다. 부모님한테서 정말 한 푼도 안 받았다"라고 해명하며 "너무 운이 좋아서 집을 팔 때마다 집값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에 손준호는 한남동 아파트 입성기를 전했다. 손준호는 "처음 우리 신혼집이 3억5000만원이었다. 1층에 식당이 있는 곳이어서 냄새가 많이 올라왔다"며 "그때 한남동에 우리가 마음에 드는 집이 있었다. 부동산 데이트를 했다. 근데 가격 들으니까 우리가 살 수 없는 집이어서 2년 동안 잊고 살았다"고 회상했다.
손준호는 "우연히 거길 봤던 부동산에서 공매가 있다더라. 우리가 예상한 것보다 훨씬 더 저렴한 가격이었다. 평생 살 거라고 생각하고 이사했다"라면서 "그러다가 이 집의 모델하우스가 나왔다. 모델하우스를 너무 예쁘게 해놔서 청약을 써봤는데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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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침먹고가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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