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기고가 약 2년 10개월 만에 가요계로 컴백한다.
소속사 워너뮤직코리아는 29일 "정기고가 오는 12월 5일 오후 6시 신곡 ‘her’(허)를 발매한다. 이번 신곡은 정기고가 지난 2021년 1월 공개한 싱글 ‘Gravity’(그래비티)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곡"이라고 밝혔다.
정기고는 이번 신곡을 통해 진심 어린 마음을 내비친다. 그간 수많은 드라마 OST 외 신곡 활동이 뜸했던 정기고는 신곡 ‘her’를 오래 기다려준 팬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곡이라고 정의, 겨울 정취와 함께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며 폭넓은 음악 이해력을 지닌 정기고는 ‘her’에서도 특유의 몽환적인 음색을 들려준다. 특히 이번 ‘her’가 워너뮤직코리아와 전속 계약을 맺은 후 처음 선보이는 곡이자 새 출발의 신호탄인 만큼 보다 깊어진 감성은 물론 열일을 이어갈 정기고 역시 만나볼 수 있다.
정기고는 컴백 발표와 함께 이날 직접 자신의 SNS를 통해 "12월 5일 신곡으로 돌아옵니다. 자숙하고 있던거 아닙니다. 저 차도 없고 (면허 소지자) 담배도 태어나서 한번 입에 대본적 없습니다"라고 알렸다.
정기고의 신곡 'her'는 내달 5일 오후 6시부터 온라인 음원사이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eon@osen.co.kr
[사진]워너뮤직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