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편하자2’ 모니카가 립제이에 대한 뜨거운 우정을 밝혔다.
30일 LG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 시즌2(이하 '내편하자2')에서는 히밥과 모니카의 억소리나는 찐 우정 플렉스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내 명품 빌려가서 sns에 자랑하는 친구’ 사연이 소개된다. 사연을 듣던 히밥은 "손절을 하든지 서로 알아서 풀든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MBTI 중 'T'의 특성인 냉철함을 드러내 엄지윤으로부터 "히밥이 아니라 T밥이네"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고.
명품을 계속 빌려주는 게 '우정이냐, 호구냐'를 두고 열띤 토론이 펼쳐진 가운데 모니카가 15년 된 친구에게 얼마까지 빌려줄 수 있는지를 묻자 히밥은 ‘억 단위’라고 망설임 없이 답했다. 히밥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풍자는 옆으로 바짝 붙어 앉으며 “우리가 몇 년 됐지?”라고 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고.
여기에 모니카도 “15년 절친인 립제이에게 전 재산을 줄 수 있다”면서 “유언장에 남편 아니고 너야라고 쓸 것”이라고 밝혀 클라쓰가 다른 우정을 엿볼 수 있는 '내편하자2' 본 방송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여고생 모델 박제니는 다이어트와 관련된 주제가 나오자 "중학교 때 하루에 현미밥 세 숟가락과 닭가슴살만 먹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는데.
이에 술 때문에 10kg 살이 찐 적이 있어 아예 끊을 정도로 철저하게 자기 관리를 하는 안무가 모니카는 ”몸이 변하면 춤 선이 변한다”면서 "다이어트 강박으로 인해 딸기를 폭식하고 운 적이 있다"고 해 대체 어떤 상황이었을지 안쓰러움과 궁금증을 동시에 불러일으키고 있다.
위대(胃大)하고 통큰 언니들의 억 소리 나는 우정 스케일과 모니카의 눈물 겨운 다이어트 잔혹사는 30일 밤 12시 LG U+모바일tv ‘내편하자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