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온 더 블럭’ 배우 하지원이 슬릭백 영상으로 화제가 된 소감을 밝혔다.
29일 방영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배우 하지원이 등장했다. 개봉 예정된 작품이 없었으나 하지원이 출연한 이유는 단 하나, 소셜 계정 등에서 화제가 된 '슬릭백 챌린지' 영상을 따라했던 것.
당시 댓글에는 '갓 태어난 기린', '오리발 차는 거냐' 등으로 화제가 됐다.
하지원은 "요새 방송을 안 해서 자연인이다. 낯설다"라며 부끄러워하며 자신을 소개했다.
유재석은 "왜 섭외한 줄 아냐. 슬릭백 영상 때문에 섭외한 거다"라고 말했다. 하지원은 “소셜에서 슬릭백 영상을 우연히 봤는데 공중 부양을 하더라. 우연히 제 친구가 작업실에 놀러 왔는데, 친구가 크록스 신발을 보더니 슬릭백을 하려는 거냐고 묻더라”라며 영상을 찍은 이유를 밝혔다.
이어 하지원은 "저 진짜 성공하고 싶어요"라면서 슬릭백 챌린지에 대한 간절한 염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채널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