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배우 이효정이 살림꾼 면모를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배우 이효정이 새로운 살림남으로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새벽 일찍부터 일어난 이효정은 “보통 다섯시 반에 일어난다. 제 이름이 새벽 효자다. 그래서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잠이 없는 편이다”라고 이야기 했다.
일어나서 처음 하는 일은 다름 아닌 사과 반쪽을 잘라 간편한 아침 식사를 마쳤다. 식사를 마친 그는 본격적인 요리를 준비했다. 이에 대해 “제 아내가 샐러드를 좋아한다. 식사 대용으로 샐러드를 빠지지 않고 매일 만든다. 일도 줄어들었고, 집에 있는 시간도 많기도 해서 살림하는 재미가 들렸다. 이 정도면 ‘살림남’으로 자격이 충분하지 않나. 그렇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효정은 43년 간 주로 대기업 회장, 국회의원 등을 연기하며 묵직한 카리스마로 존재감을 펼쳐온 명품 중견 배우다. 최근 예능에서 수준급 요리 실력을 자랑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