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7기 인기남 상철이 불안함에 대해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29일 방영된 SBS 예능 ‘나는 솔로’(이하 ‘나는솔로’)에서는 슈퍼데이트권과 최종 결정을 앞둔 하루가 시작되었다. 상철은 무려 슈퍼 데이트권을 두 장이나 얻었으나 현숙에게만 쓸 생각을 했기 때문에 그는 현숙이 자신을 택하지 않으면 아예 데이트 기회를 포기하겠다고 말했다.
현숙은 슈퍼 데이트권 한 장이 있었고, 간절해진 영호가 청하는 바람에 그의 요청을 들어주었다가 상철과 함께 하지 못한다는 점에 눈물을 보였고, 결국 상츨은 "커피 한 잔 마시자. 아직 제작진한테 포기한다고 말 안 했다"라고 말하며 현숙의 마음을 달랬다.
그러나 오전에 데이트를 떠난 현숙과 영호를 두고, 상철은 부지런히 아침을 차리는 등 몸을 움직였다. 광수는 "왜 데이트 안 갔냐"라고 물었고 상철은 “저는 오후에 데이트 하러 간다. 저는 오히려 마음이 복잡하면 요리를 한다”라고 답했다.
상철은 “영호도 현숙도 공부를 해 왔다. 그런 해 온 것들, 스트레스 푸는 법 등 그건 둘이 결이 맞다”라고 말해 불안함의 이유를 밝혔다. 영호는 의사, 현숙은 회계사로 밝혀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예능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