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을 가득 담은 웰메이드 로맨스 '싱글 인 서울'이 개봉 첫날 동시기 개봉작들 중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흥행 시동을 걸었다.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이동욱 분)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임수정 분)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웰메이드 현실 공감 로맨스 '싱글 인 서울'(감독 박범수,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디씨지플러스·명필름)은 개봉 첫날(29일)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같은 날 개봉한 '괴물'(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과 '극장판 파워 디지몬 더 비기닝'(감독 타구치 토모히사)을 앞선 것이다. 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어 앞으로 이어질 입소문 흥행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30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싱글 인 서울'은 개봉 첫날인 어제(11월 29일 수요일) 관객수 5만 1994명을 달성하며 따뜻한 감성을 장착한 로맨스 영화의 힘을 여실히 보여줬다. 이는 2023년 흥행에 성공한 로맨스 영화 '달짝지근해: 7510'(감독 이한), '30일'(감독 남대중)의 명맥을 이을 '싱글 인 서울'의 장기 흥행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CGV 골든에그지수 94%를 기록한 '싱글 인 서울'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배우들의 케미스트리”(CGV_마**), “진심으로 강추. 가족 연인 등 모두가 보면 좋은 영화”(CGV_sk******), “제 점수는 10점입니다”(롯데시네마_김**), “보는 내내 설레고 설렌 영화”(메가박스_ci*****), “만족하면서 봤습니다. 눈과 귀가 즐거운 영화”(네이버 영화_lh****) 등 뜨거운 반응과 영화가 주는 높은 만족도를 실감케 하고 있다.
이처럼 앞서 개봉한 '서울의 봄'과 함께 실관객의 극찬이 쏟아지는 '싱글 인 서울'은 연말 극장가 한국영화의 쌍끌이 흥행 궤도를 달리며 현실 공감 로맨스의 본격적인 활약을 보여줄 전망이다.
개봉 첫날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며 극장가에 한국영화의 저력을 보여준 웰메이드 현실 공감 로맨스 '싱글 인 서울'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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