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단발 반묶음 "실물이 5만배 예뻐, 얼굴 주먹보다 작아" [Oh!쎈 이슈]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3.11.30 18: 15

배우 한가인이 15년 만에 단발 머리로 변신한 가운데 영상이 미처 다 못 담는 미모가 화제다.
한가인은 29일 자신의 SNS에 자신의 헤어 스타일을 연출한 헤어디자이너의 글을 올렸다. 해당 헤어디자이너는 "오늘은 한가인반묶음, 단발반묶음, 한가인단발"이라며 "실물이 5만배 예쁜데 정말 영상에 다 안 담겨서 너무 슬프다. 아니 미소천사냐구요"라고 적었다. 이어 "피부도 너무 좋음. 오늘 머리 조금 더 자르고 반묶음 스타일링. 기본 카메라이고 어플 아니다"고 덧붙였다.
"기본카메라가 이 정도면 대체 실물은 얼마나 예쁜건지... 와.. 감탄 밖에 안 나오네.."란 댓글에는 "아니.. 진짜 .... 진짜로 .. 화면에 안담겨요 ... 리얼로... 실제로 보면 얼굴이 진짜 주먹보다 작아요ㅠㅠ"라고 대댓글을 달았다.

헤어디자이너가 함께 올린 짧은 영상에는 자연스러운 단발 헤어스타일을 한 채 사랑스럽게 포즈를 취한 한가인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특히 빛나는 피부와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해당 헤어 디자이너는 "한가인 언니가 저를 찾아왔다. 예전에 스토리에 단발 컨설팅 해주고 싶다고 올렸는데 진짜로 예약했다"라고 한가인의 헤어를 담당한 일화를 전하면서 "살면서 맨날 긴 머리랑 올백 묶음 머리만 하고 예전에 단발머리를 한적 있는데, 15년 전에 보브 단발만 해봐서 스타일 변신을 너무 하고 싶다고 하셔서 앞머리 자르고 단발 레이어드를 냈다"라고 한가인의 스타일 변화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그는 "이미 얼굴이 완성형이라 솔직히 긴 머리도 너무 예쁜데 너무 지겹다고 해서 정말 고민하다가 단발로 잘라드렸는데 15년 만에 첫 단발"이라며 한가인의 미모를 강조했다. 
한가인의 남편인 배우 연정훈의 반응도 드러났다. 헤어 디자이너는 "(한가인이) 정말 사랑받는 와이프였다"라며 "머리 하고 나서 친구들, 가족들 다 너무 예쁘다며, 한가인 언니의 남자 연정훈 님께서도 너무너무너무 예쁘다고"라 전했다. 
한편 한가인은 tvN 새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4' 출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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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가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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