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후배들에 쓴소리 "얼마나 한국영화 극장에서 보냐" 씁쓸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11.30 18: 55

성시경 채널에 정우성이 출연, 후배 배우들에게 쓴소리를 전했다. 
30일,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서 ‘정우성 내 청춘의 정우성이 내 앞에’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성시경은 영화 ‘서울의 봄’에 대해 질문, 4개월 정도 촬영했다고 했다. 성시경은 “한국인으로 잊고살다가 짜증나가상의 인물이 있다”며 “ 각자 해석한 연기를 보는 재미가 있었다”고 했다.

이에 정우성은 “역사적 사건을 심판하기보다 인간 본성을 탐구한 영화”라며 “어느 순간부터 현장에서 앵벌이 역을 하고 있었다전화해서 계속 사정하는 역할, 무기력함을 뚫고 나가려 노력하는 인간상이았다”며 자신의 역할을 소개했다.
이때, 정우성은 평소에도 극장에서 영화를 본다고 했다. 정우성은 “극장이 어렵다고 극장 찾아달란 것도 염치없어 ,어느날 부터 현장예매가 쉬워졌더라”며 “이걸 느끼는 배우가 얼마나 잇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우성은 ‘극장와주세요’ 하지, 너희가 한국영화 개봉하면 극장가서 보는지 쓴소리 하고 싶더라”며 솔직,“저예산 영화도 무조건 현장가서 봐야지 내가 한 명의 관객으로 행동해야한다 . 난 극장에서 영화보는걸 어릴 적부터 좋아했다”고 소신을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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