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르샤가 남편과의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는 "나르샤, 이것저것 열심히 하시는 한 때 골반 돌리던 아주머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나르샤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사실 좀 적적했다. 오랜만에 사람을 만나서 대화를 하는 게 너무 행복하다”라며 오랜만의 예능 출연에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탁재훈은 나르샤에게 "집에서 남편하고 뭐 안 하냐”고 물었고, 나르샤는 “남편도 바쁘다. 시간대가 다르다. 그래서 리듬이 맞지 않다”고 답했다. 이어 “그래도 이혼 안하고 잘 산다"라며 탁재훈을 향한 '기습' 공격을 하기도.
또한 "잠깐이라도 마주치면 뽀뽀라도 하느냐”라는 신규진에 질문에 나르샤는 “저희끼리 또 스킨십은 대단하다며 남편과 찰나의 시간에 스킨십을 나눈다"라며 '후끈' 토크를 이어갔다.
이에 "어떤 게 대단하냐. 4초 안에 다 끝나냐”고 짓궂은 농담을 던지자, 나르샤는 "원래 사람이 반하는 순간이나 이러는 건 진짜 찰나이지 않나"라고 해명했다.
한편 나르샤는 지난 2016년 동갑내기 패션 사업가 황태경과 결혼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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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노빠꾸 탁재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