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창욱이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의 출연과 관련, “대본을 봤는데 너무 편하고 따뜻했다”고 밝혔다.
지창욱은 1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JTBC 새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의 제작발표회에서 “이야기가 유쾌해서 제가 느낀 것이 시청자분들에게도 매력적으로 다가갈 거 같았다”고 이 같이 전했다.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극본 권혜주, 연출 차영훈)는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같은 조삼달(신혜선 분)이 어느 날 모든 걸 잃고 곤두박질치며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조용필(지창욱 분)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는 이야기로, JTBC에서 토~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어 지창욱은 “소소하지만 유쾌한 이야기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라서 반가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지창욱은 ‘로코킹’이라는 수식어에 “로코킹, 눈빛이라는 얘기를 할 때마다 부끄럽다. 신혜선이 그 말에 너무 웃더라.(웃음) 감사한데 몸둘바를 모르겠다. 그렇게 얘기해 주시면 감사하다”며 “드라마를 보시고 제가 ‘로코킹’인지 아닌지 개인적으로 투표를 해주시면 감사하겠다. 킹이라는 게 왕이라 무게감이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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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