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사랑스럽개’가 배우 차은우, 박규영의 로맨틱 고백 현장이 담긴 8회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29일 오후 9시 방송된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연출 김대웅/ 극본 백인아/ 제작 그룹에이트, 판타지오/ 제작 투자 에이앤이 코리아) 8회에서는 한해나(박규영 분)의 저주에 대한 비밀을 알게 된 진서원(차은우 분)과 그와의 키스로 저주가 풀린 해나의 모습이 안방극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특히 방송 말미, 서로에 대한 비밀을 공유한 서원과 해나가 진한 입맞춤으로 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심장박동수를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모두를 잠 못 이루게하는 ‘입맞춤’ 엔딩이 앞으로 펼쳐질 ‘가람고’ 사내커플 서원과 해나의 연애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수요일 밤을 설렘으로 가득 물들인 가운데 8회 본방송 직후 공개된 메이킹 영상에는 남다른 케미를 자랑하는 차은우와 박규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먼저 차은우, 박규영, 김홍표(한판동 역)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눈길을 끌었다. 극 중 서원이 해나의 아버지 한판동(김홍표 분)을 강은환(김민석 분)으로 오해하는 장면에서 세 사람은 사전 리허설을 맞춰보는 등 더 나은 결과물을 얻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깔끔하게 촬영을 마무리했고 김홍표는 차은우와 첫 촬영이자 마지막 촬영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며 인증샷까지 찍었다.
촬영을 준비하는 시간, 차은우는 오늘 있을 액션씬을 대비해 무술 감독과 함께 미리 합을 맞추는 꼼꼼한 모습을 선보였다.
차은우와 김민석은 촬영이 시작되자 몸 사리지 않는 열정을 자랑하며 연기에 임했다. 두 사람은 재빠른 펀치와 몸을 밀치고 날리는 등 화려한 액션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촬영이 끝난 뒤 이들은 스윗한 포옹으로 서로를 다독이는가 하면 함께 액션 장면을 모니터링하는 진지한 모습도 보여줬다.
특히 차은우는 무술 감독님들의 시범을 유심히 본 뒤 배운 대로 척척 액션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고, 액션 연기를 잘 해준 그의 모습에 감독 또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인간 비타민’ 박규영은 사랑스러운 매력을 대거 방출하며 보는 이들의 입가에 미소를 만개하게 했다. 박규영은 촬영 쉬는 시간, 스태프와 장난을 치며 분위기를 끌어올리다가도 촬영이 시작되자 다시 캐릭터에 감정을 불어넣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숨겨둔 장꾸 모드를 발동하는 그녀의 모습 또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어느새 극 중반부가 넘어간 가운데, 서원과 해나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 연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이 가까워지기를 지켜보던 이보겸(이현우 분)이 향후 어떠한 행보를 보일지, 예측불허한 흥미진진한 전개 또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9회는 오는 12월 6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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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늘도 사랑스럽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