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더보이즈가 ‘뮤직뱅크’ 1위에 올랐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더보이즈와 제로베이스원이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더보이즈가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양한 가수들의 컴백 무대가 그려졌다. 먼저 KBS 2TV ‘골든걸스'에서 걸그룹으로 뭉친 인순이·박미경·신효범·이은미가 데뷔곡 ‘One Last Time’ 무대를 첫 공개했다. 국내 가요계 최정상 디바 네 명이 뭉친 만큼 이들은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4년 만에 새로운 정규 앨범을 발표한 에이티즈는 타이틀곡 ‘미친 폼 (Crazy Form)’으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를 펼쳤다. 에이티즈의 이번 타이틀곡 ‘미친 폼(Crazy Form)’은 아프로비트 리듬을 기반으로 한 댄스홀 장르의 곡으로, 에이티즈가 선보일 새로운 스타일의 곡인 동시에 또 다른 느낌의 흥을 보여주며 그들의 음악의 다음 챕터를 열 예정이다.
최근 희귀암을 극복했다는 사실을 고백한 남우현은 건강한 모습으로 컴백을 알렸다. 남우현은 신곡 ‘Baby Baby’ 무대를 통해 감미로운 음색을 자랑했다. 남우현의 이번 타이틀 곡 ‘Baby Baby’는 캐럴을 연상시키는 시티 팝 장르의 곡으로 신나는 멜로디에 남우현의 서정적인 보컬을 얹어내 몽글몽글하고도 포근한 겨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시즌송이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24K+, ATBO, 에이티즈, 엔하이픈, FANTASY BOYS, 루네이브, MCND, 슈퍼카인드, WHIB, YAO CHEN, 골든걸스, 남우현,다크비, 라스, 로아, 방예담, 앰퍼샌드원, 이스트샤인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mk3244@osen.co.kr
[사진] ‘뮤직뱅크’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