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죠앤, 13세 데뷔 '제2의 보아'→회사원 새출발..교통사고 사망 '9주기' [Oh!쎈 이슈]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3.12.02 05: 21

가수 죠앤이 세상을 떠난 지 9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故죠앤은 2014년 11월 26일 미국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뒤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끝내 깨어나지 못하고 12월 2일 사망했다. 향년 26세.
故죠앤이 교통사고를 당한 날은 추수감사절 연휴 첫 날이기도 했다. 장례식은 현지에서 가족들과 절친한 지인들만 모여 조용히 치러졌다. 고인을 추억하는 팬들과 한국의 지인들이 마지막 인사를 할 수 있도록 한국에서도 추모식이 이뤄졌다.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가수 죠앤(본명 이연지)의 추모식이 30일 오후 서울 잠원동 늘푸른교회에서 엄수된다.죠앤의 아버지는 딸의 영정 사진을 들고 한국을 찾았다. 추모식은 30분간 예배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인을 비롯해 일반인 조문객들에게도 개방된다. 미국 세리토스에 살던 조앤은 지난달 26일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결국 깨어나지 못했다. 지난 2일(현지 시각) 미국 LA의 한 병원에서 교통사고로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죠앤은 13세였던 2001년 정규 1집으로 데뷔, ‘햇살 좋은 날’이란 곡으로 ‘제2의 보아’로 불리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2000년대 초반 시트콤 ‘오렌지’에도 출연하며 왕성히 활동을 했지만 소속사 분쟁 등을 겪으며 활동을 멈추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지난 2012년 케이블채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에도 깜짝 모습을 나타내 세간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soul1014@osen.co.kr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가수 죠앤(본명 이연지)의 추모식이 30일 오후 서울 잠원동 늘푸른교회에서 엄수됐다죠앤의 아버지는 딸의 영정 사진을 들고 한국을 찾았다. 추모식은 30분간 예배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인을 비롯해 일반인 조문객들에게도 개방됐다. 미국 세리토스에 살던 조앤은 지난달 26일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결국 깨어나지 못했다. 지난 2일(현지 시각) 미국 LA의 한 병원에서 교통사고로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죠앤은 13세였던 2001년 정규 1집으로 데뷔, ‘햇살 좋은 날’이란 곡으로 ‘제2의 보아’로 불리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2000년대 초반 시트콤 ‘오렌지’에도 출연하며 왕성히 활동을 했지만 소속사 분쟁 등을 겪으며 활동을 멈추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지난 2012년 케이블채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에도 깜짝 모습을 나타내 세간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soul1014@osen.co.kr
故죠앤은 2001년 만 13세의 나이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시트콤, 광고 출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햇살 좋은 날’, ‘퍼스트 러브’, ‘순수’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활발히 활동하던 가운데 소속사와 문제로 인해 활동을 중단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012년 Mnet ‘슈퍼스타K’에 출연해 반가운 근황을 전하기도 했지만 연예계 복귀는 하지 않았다.
이후 죠앤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며 한 물류회사에서 일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사망 후 친오빠이자 그룹 테이크 이승현은 ‘슈가맨’에 출연해 죠앤을 언급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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