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선욱, 속옷 노출 사태 "나 아직 결혼도 못했는데" 울먹(먹찌빠)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3.12.03 08: 56

이번 주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이하 먹찌빠)에서는 덩치들의 군침 도는 ‘김장 김치 미식회’가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이 기대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겨울맞이 김장 김치 먹방이 공개된다. 김치와 환상 조합인 수육, 생굴, 군고구마가 차려진 밥상에 멤버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삼겹살은 세 점, 오겹살은 다섯 점씩”이라는 ‘기적의 먹논리’를 펼치며 무려 5kg가 넘는 수육을 남김없이 비워내 현장을 뒤집어 놓았다. 
배춧잎을 숟가락 삼아 굴을 산처럼 쌓아 먹는 멤버부터 김치 한 포기를 통째로 싸먹는 멤버, 심지어 김장김치로 코스를 구성해 즐기는 멤버까지 등장했다는데, 매 회 시청자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올 타임 리즈 먹방’을 선보여온 ‘먹찌빠’ 덩치들이 이번 주에는 어떤 먹방으로 만족을 시켜줄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풍장금’ 풍자와 ‘나슐랭’ 박나래의 손맛 대결이 펼쳐져 눈길을 끌 예정이다. ‘전집 이모 DNA’를 장착한 풍자는 현란한 프라이팬 기술을 선보이며 남은 김치를 활용한 ‘전 요리 퍼레이드’를 펼쳤다. 
‘먹찌빠’의 무형 문화재 ‘손맛 장인’ 박나래는 ‘마성의 비빔밥’을 내놓아 덩치들의 극찬을 한몸에 받았다. 한입이라도 더 얻어먹기 위해 촬영은 뒷전으로 미루고 나래와 풍자 앞에 줄을 서 모여든 멤버들의 모습에 현장이 웃음바다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덩치들을 줄 서게 한 풍자-박나래의 손맛은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덩치들의 놀라운 자태가 공개될 예정이다. 서로의 발목을 잡아야 하는 미션에 도전한 멤버들은 “발목이 손으로 잡히냐”라며 서로의 발목 굵기를 확인하는 등 시작부터 난항을 겪었는데, 미션 도중 과도한 열정을 보이던 ‘막내 덩치’ 나선욱의 속옷이 뜻하지 않게 노출되는 사태가 일어났다. 방송 인생 최초로 속옷을 공개하게 된 나선욱은 “나 아직 결혼도 못 했는데”라며 울먹거려 모두를 쓰러지게 했다.
‘올 타임 리즈 먹방’을 자랑하는 1.2톤 덩치들의 ‘김장김치 미식회’는 3일 일요일 오후 4시 45분,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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