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예가 남편 박수홍을 건물주로 만들어주기 위해 부동산 공부를 하고있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다예는 “우리가 어려운 것을 다 극복하고 이겨냈다. 지금도 완벽히 편안한 건 아니지만, 3년 동안 잘 이겨냈다는 생각이 들었다. 희망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늦은 나이지만 자기랑 똑닮은 아이를 보면 얼마나 행복하겠냐”며 2세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이미 자식 바보 예약이다. 제가 희망하는 건 닮은 아이를 안겨주고 싶다”고 했고, 박수홍은 “누구 똑 닮은?”이라고 물었다. 김다예는 “저도 닮고, 남편도 닮고 장점만 닮은 아이를 보고 행복한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김다예는 요즘 부동산 공부 중이라고. 그는 “남편 건물주 만들어주고 싶다. 그리고 어려울 때 같이 있어준 손헌수, 송혜찐 부부와도 좋고 희망적인 일만 생각하면서 웃으면 살고 싶다”고 말했다.
MC 최은경은 “좋은 뒷부분만 이야기했지만, 나쁜 소문, 말도 안되는 거짓말과 싸우지 않았냐. 원형탈모도 오고”라고 언급했고, 김다예는 “이겨내려고 하지만 이겨내기 쉽지 않았다. 트라우마처럼 괜찮다가도 어느순간 막 온다. 그럼에도 예전보다는, 2~3년 전보다 회복탄력성이 생긴 것 같다. 예전에는 한달내내 힘들었다면 지금은 일주일, 하루로 점점 줄어드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지난 2021년 7월 혼인신고 후 지난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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