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헌성 대표 "5억 롤스로이스 발레파킹 사고..수리비 집 한채 값"(사당귀)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3.12.03 17: 45

'사당귀' 김헌성 호텔 CEO가 롤스로이스 발레파킹 사고를 언급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4성급 호텔 CEO 김헌성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헌성 대표는 자신의 고급 외제차로 직원들과 발레파킹 연습을 했다. 그의 외제차는 수동 기어로 돼 있어 운전하기 쉽지 않았다. 3년 차 직원이 우여곡절 끝에 주차를 완성했고, 김부장은 여유만만하게 주차를 성공했다.

주차 교육을 끝낸 김헌성 대표는 "불과 얼마 전에 연달아서 발레파킹 사고가 있었다"며 "그 비싸다는 롤스로이스도 발렛파킹 사고가 있었는데, 집 한채 값"이라고 밝혔다.
'사당귀' 패밀리는 깜짝 놀랐고, 전현무는 "5억 원 가까운 차인데"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김헌성 대표는 "롤스로이스 차주분께서 감사하게도 수리하는 동안 다른 보상을 요구하지 않았다. 생각보다 적은 수리비로 끝났다"며 "근데 짧은 틈에 또 비슷한 사고가 났다. 팰리XXX도 주차장 기둥을 박았는데 부주의한 사고를 뭐라고 하지는 않겠지만, 회사 보험처리를 하면 할증이 붙고 보험료가 오르니까 조심스럽게 운전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희철은 "사고 낸 직원은 급여에서 까는 거냐?"고 물었고, 김헌성 대표는 "지금까지 직원한테 한 마디도 한 적이 없다"고 답했다. 이에 김희철은 "좀 못 돼 보이고 성격 파탄자 같지만 이래서 직원들한테 선녀"라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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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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