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떠나는 아이에게 특별한 추억을 더해준 송중기.
송중기는 지난달 2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 프로모션 일정 차 출국했다.
출국장으로 향하던 그는 횡단보도에 서 있는 한 아이에게 따스한 눈빛으로 쳐다보며 아빠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내 다정한 눈빛으로 아이를 불러 함께 포즈를 취했다.
송중기가 사라진 이후 그와 함께 사진을 찍었던 아이의 부모들은 자신의 아들이 유명 연예인과 함께 사진 찍은 것에 대해 감격스러워하며 취재진을 향해 자랑했다.
송중기의 깜짝 팬서비스가 한 어린이팬에게 특별한 추억이 된 순간이었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 1월 영국 출신 배우 루이즈 손더스와 재혼 후 6월 득남 소식을 알렸다.
최근 인터뷰에서 그는 “아이가 태어나니 떳떳한 사람이 돼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더 좋은 사람으로 살아야겠다는 마음도 생기고요. 무엇보다 아이가 예뻐 죽겠어요.” 라며 득남 이후 아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득남 이후 연예 현장서 종종 아이들에게 다정한 모습을 보이는 송중기. 아빠 송중기의 남다른 횡보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