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서 유재석이 태몽급으로 좋은 꿈을 꿨다며 이를 지석진에게 파는 모습이 웃음짓게 했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돌아온 타짜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식사시간이 됐다. 유재석은 갑자기 “내 꿈을 팔겠다”고 선언, 기분좋은 꿈을 꾸었다고 했다.이에 지석진은 “꿈을 사겠다”며 덜컥 유재석의 꿈을 샀다.
하지만 내용도 물어보지 않은 상황. 뒤늦게 유승호가 꿈에 대해 물었고 유재석은 “누군가 날 쫓아오는 꿈, 근데 무섭지 않고 기분 좋았다”고 했다.
이에 송지효는 “혹시 태몽?”이라고 했고, 지석진은 유재석에 “너 태몽 꿈 꿀 일 있었나”며 폭소,하하는 “이게 태몽이면 석진이형 혹시?”라며 분위기를 몰아갔다.
이에 유재석은 “어쨌든 느낌이 좋아서 꿈드린 것”이라 정리했고 지석진도 “그래 꿈 잘 샀다, 꿈 샀으니까 다음 게임 흐름을 보자”며 파이팅을 외쳤다.
SBS 예능 ‘런닝맨’은 10년 넘게 일요일 저녁을 책임지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버라이어티 중 하나로, 수많은 스타와 멤버들이 함께 미션을 하는 것이 특징인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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