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모니카, 풍자, 엄지윤의 4인 4색 ‘손민수’룩이 공개된다.
6일 LG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 시즌2(이하 '내편하자2')에서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스타와 드라마 속 캐릭터를 200% 똑같이 따라한 MC들의 변신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의상 콘셉트가 '손민수’룩으로 결정되자 한혜진, 모니카, 풍자, 엄지윤은 Y2K 얼짱스타, 섹시 대명사 헐리우드 스타, 방부제 미모를 지닌 배우, 아이돌 시조새 패션으로 스튜디오에 나타났다. ‘손민수했다’는 웹툰과 드라마 속 캐릭터 때문에 유행하기 시작한 신조어로 다른 사람의 스타일이나 패션, 헤어 스타일 등을 똑같이 따라하는 것을 뜻한다.
하지만 MC들은 서로가 누구를 따라했는지 알아채지 못한 채 "누구시죠?"라고 묻는가 하면 노래 힌트에도 불구하고 엉뚱한 답만 내놓았다고 해 편들러 MC 4인방이 과연 누구를 손민수했을지 본 방송에 관심을 급상승시키고 있다.
한편, 가리비, 늴리리아킴 등으로 변신해 큰 웃음을 선사한 개그계 '손민수’ 장인 임라라가 "리아킴을 따라했다가 1초만에 십자인대가 뚝 끊겼다"며 아찔했던 '스개파'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 가운데 한혜진은 임라라에게 "이보다 더 손민수일 수는 없다"면서 고개 숙여 사과했다고 해 대체 그 이유가 무엇일지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kangsj@osen.co.kr
[사진] LG U+모바일tv ‘내편하자 시즌2’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