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최민환이 아내 율희와 이혼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최민환은 4일 오후 SNS에 "저희 부부는 오랜 논의 끝에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어린 나이에 가족을 만들겠다는 저희의 결정에 대해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신 여러분에게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라며 아내 율희와 이혼을 발표했다.
이어 "가족과 팀 멤버들 그리고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하고 정말 미안합니다. 또한 아이들에게 마음의 상처가 남지 않도록 아빠로서 역할을 하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FT아일랜드 최민환과 라붐 출신 율희는 지난 2018년 결혼했다. 결혼식에 앞서 율희가 아들을 출산하며 혼전 임신과 출산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20년 율희가 쌍둥이 딸까지 출산하며 삼남매를 이뤘다. 이 외에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약칭 살림남)'에 출연한 두 사람은 육아는 물론 양가 부모와의 일상까지 자연스럽게 공개한 바 있다.
다음은 최민환의 이혼 발표 심경 전문
안녕하세요 민환입니다. 오랜만에 전하는 안부가 가볍지만은 않네요. 신중하고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돼 여러분께 조심스럽게 말씀드립니다.
저희 부부는 오랜 논의 끝에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어린 나이에 가족을 만들겠다는 저희의 결정에 대해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신 여러분에게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
가족과 팀 멤버들 그리고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하고 정말 미안합니다. 또한 아이들에게 마음의 상처가 남지 않도록 아빠로서 역할을 하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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