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남창희에 女팬 뺏길까 질투→표정 관리 실패 “번호 지워”(내가뭐라고)[종합]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3.12.05 08: 09

조세호가 절친 남창희에게 질투를 느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예능 ‘내가 뭐라고’에서는 조세호와 글로벌 팬 나탈리아의 특별한 데이트가 그려졌다.
조세호가 팬 나탈리아를 위해 준비한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놀이공원에 갈 준비를 했다. 나탈리아는 조세호를 위해 모자를 선물했다. 조세호는 선물 받은 모자가 조금 작지만 어떻게든 써보려는 노력을 해 보는 이들을 감동시켰다.

놀이공원으로 향하던 두 사람. 조세호는 갑자기 방향을 틀었다. 조세호는 등에 부상이 있는 나탈리아를 위해 병원 진료에 나선 것. 조세호는 “혹시라도 상처가 덧나면 안 되니까”라며 세심한 모습을 보였다. 의사는 나탈리아의 부상이 꽤 크다며 격한 놀이기구를 타지 말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놀이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조세호가 준비한 저녁 식사를 하러 나섰다. 나탈리아는 조세호의 ‘절친’ 남창희를 만날 수 있는지 물었다. 나탈리아는 “목소리 너무 좋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말했고 조세호는 질투하는 듯한 표정과 서운한 목소리를 냈다. MC들은 조세호에게 해명하라고 몰아세웠고 조세호는 급격히 말을 더듬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식사를 마친 후 숙소로 돌아왔다. 숙소에는 남창희가 깜짝 손님으로 등장했다. 나탈리아는 조남지대는 물론 남창희의 신곡이 너무 좋다며 칭찬을 쏟아냈고 조세호는 진심으로 표정 관리가 안 되는 모습을 보였다. 조세호는 “괜히 불렀나”, “남창희의 번호를 지우고 있다”라며 질투가 가득 찬 모습을 보였다.
남창희가 떠나고 두 사람은 마지막 밤을 기념해 밤새 이야기를 나누었다. 나탈리아가 브라질로 돌아가는 날, 조세호는 직접 공항까지 바래다주는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나탈리아는 인터뷰를 통해 “가슴에 평생 간직하고 살겠다. 세호와 정말 가까워졌다고 느낀다”라고 조세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hylim@osen.co.kr
[사진] 내가 뭐라고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