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부스설치" 한영♥박군, 자가마련 '꿈' 실현 (ft.대출이몽)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12.05 06: 54

’동상이몽2’에서 박군과 한영이 마침내 내집마련 꿈을 이룬 깜짝 근황을 전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박군, 한영 부부가 그려졌다. 
앞서 지난 3월 세칸 하우스에서 마을잔치를 했던 두 사람. 하지만 오늘은 증평하우스의 마지막 날이라고 했다. 서울에 새 집을 마련한 것. 자가마련 꿈을 이룬 두 사람이었다. 한영은 “시골살이 로망이 있었지만 새집에 입주했다”며“대출을 많이 받아 열심히 일 해야해 두집 살림 힘들었다”며 대충 먼저 갚고 세컨하우스는 나중을 기약할 것이라 전했다.

앞서 한영은 남편 박군과 함께 마련한 생에 첫 자가를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던 바. 인테리어 공사 중인 새집에 방문했는데 현장 점검에 나선 한영은 인테리어 전문 용어를 쏟아내는가 하면, 평면도까지 준비해 전문가에게 다양한 질문을 건네는 등 꼼꼼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렇게 부부 공동명의의 새집 로망을 실현한 두 사람. 이어 새집을 공개했는데, 중문부터 핑크로 시작하며 화사한 분위기가 눈길을 끌었다. 이어 모던하면서도 마치 호텔같은 인테리어 한영은 “모던 프렌치 인테리어다”며 전문가다운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아직도 우리집 안 같다”며 실감이 되지 않은 듯 기뻐했다.
특히 가수인 박군을 위한 노래방 부스까지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방음을 테스트하기도. 박군은 노래방 밖으로 “나 비상금 2백만원 있다”며 폭로, 이를 모니터로 뒤늦게 확인한 한영은 “거의 다 나한테 준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또 새집 이사 후 관계도 부드러워진 두 사람. 이에 대해 한영은 “남편이 결혼초반 본인이 찍었던 영상을 보여줘, 과거의 내 말투가 달라졌더라”며 “곁을 돌보기보다 현실만 쫓았구나 싶었다, 변했다기보다 잠깐 예민했다”며 다시 온화해진 이유를 전해 웃음짓게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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