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또 조기진급..군 생활도 '월드클래스' [Oh!쎈 이슈]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3.12.05 10: 13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입대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첫 번째 군백기 주자였던 진이 또 한 번 조기진급하며 ‘월드클래스’다운 군 생활을 보내고 있다. 그야말로 모범 병사의 정석이다. 
진은 지난 4일 오후 공식 팬 커뮤니티를 통해 생일을 축하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뛰어난 군 생활로 조기진급 한 번 더 하여 현재 병장 김석진입니다”라고 직접 알렸다. 진은 해당 문구에 특수기호와 ‘중요’라는 말을 덧붙이며 강조하기도 했다.
이로써 진은 군 생활 동안 벌써 두 번의 조기진급을 하며 모범적인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진은 앞서 지난 7월에도 공식 팬 커뮤니티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조기진급 소식을 알렸던 바다. 이어 5개월 만에 또 반가운 소식을 전한 진이었다. 

영화 '헌트' 쇼케이스 및 VIP 시사회 포토월 행사가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렸다.이정재의 감독 데뷔작 영화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 정우성, 전혜진, 허성태, 고윤정이 출연한다. 8월 10일 개봉.방탄소년단 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8.02 /cej@osen.co.kr

당시 제이홉이 조교 복무 소식을 전한 가운데, 진은 “어디 일병 주제에.. 감히 상병님 걸. 휴가 때 만나면 눈 마주칠 생각마라. 특급전사 못 따면 BTS의 수치인 것도 알아두고. 이번 달까지 따 와”라는 댓글을 남겼었다. 진의 입영일 기준으로 9월 1일부터 상병일 될 예정이었지만, 특급전사를 따면서 2개월 먼저 조기진급한 것이었다. 이어 지난 해 12월 입대 후 1년 만에 또 병장으로도 조기진급한 소식을 직접 전했던 것.
두 번의 조기진급 소식을 알린 진, 군에서 얼마나 모범적으로 복무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특히 진은 우수한 체력과 달리기, 사격, 정신전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야 하는 특급전사까지 따내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군에서는 월드 클래스의 수식어를 내려놓고 누구보다 모범적이고 성실하게 복무 중임을 알 수 있었다.
진의 모범적인 군 생활은 방탄소년단 멤버 RM과 지민, 뷔, 정국이 입대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 더 주목받고 있다. RM과 지민, 뷔, 정국은 최근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음을 알렸고, 정국은 직접 12월 입대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진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