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인 체중 감량'으로 유명한 리얼리티 프로그램 스타 브랜디 말로리(Brandi Mallory, 40)가 '비만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미국 조지아 주 의료 관계자가 부검 결과를 밝혔다.
말로리는 지난 11월 9일 조지아주 스톤마운틴의 한 치폴레 레스토랑 주차장에 있는 그녀의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저녁 식사를 한 후 갑자기 사망한 것.
6일(현지시간) TMZ의 보도에 따르면 풀턴 카운티 검시관은 비만 합병증을 사인으로 발표했다.
의료 관계자에 따르면 고인의 심장은 사망 직전 커졌으며 혈액 검사 결과 당뇨병의 전조 증상이 나타났다. 사망 당시 고인의 체내에는 미량의 마리화나와 알코올이 있었지만 이것들이 사망 이유로는 고려되지 않았다.
또한 말로리는 최근 사망에 이르게 한 부상을 입지 않았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그녀의 친구이자 동료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에바 제인은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고인에 대해 "생명력이 넘치고 영원한 낙천주의자였다"라고 설명하며 "나는 그녀에게 인간적으로 깊은 인상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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