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현숙, 최종 선택 전 상철 프러포즈에 "나도 좋아"[Oh!쎈 포인트]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3.12.06 23: 34

‘나는 솔로’ 최종 선택 전, 제작진의 배려로 원하는 사람에 한해 프러포즈를 할 수 있게 됐다. 상철은 현숙에게 편지를 썼다.
6일 방영된 SBS 예능 ‘나는 솔로’(이하 ‘나는솔로’)에서는 상철, 현숙, 영호의 삼각관계의 끝이 다가왔다. 상철은 제작진이 프러포즈를 할 거냐고 묻는 말에 진지하게 답했다. 
이미 마음을 거의 통한 상철과 현숙. 상철은 영호의 현숙에 대한 진심을 현숙에게 솔직하게 전해주었다. 상철은 올곧고 솔직한 사람이었고, 현숙은 그런 상철을 보며 점점 설레는 표정으로 변했다.

상철은 “따로 사온 편지지가 있었는데, 첫인상 때 건네준 편지랑 똑같은 편지지가 있더라”라면서 첫인상 때부터 현숙을 선택해왔던 그는, 똑같은 편지지를 때마침 갖고 있었다며 "편지를 또 썼어. 내가 읽어줘도 될까?"라고 물었다. ‘살면서 오늘이 제일 젊다는 말이 있더라. 우리의 오늘이 가장 젊다. 앞으로도 젊을 현숙이랑 쭉 함께 하고 싶다’라는 내용은 퍽 덤덤했다. 이어 상철은 뒷면에도 썼다며 편지를 내밀었다.
‘너의 일상과 함께 일상을 하고 싶다’는 말이 적힌 걸 보자 현숙은 환하게 웃으며 "나도"라고 말해 보는 이로 하여금 설렘을 느끼게 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예능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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