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의 청룡영화상 마지막 출퇴근 영상 티저가 공개됐다.
6일, 유튜브 채널 'by PDC 피디씨'에서는 '청룡영화상 MC 김혜수의 마지막 출퇴근의 기록' 제목의 티저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지난 11월 24일, 배우 김혜수가 청룡영화상 MC 마지막 진행을 끝낸 후 퇴근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혜수는 "1993년부터 지금까지 저와 늘 함께 했던 청룡영화상 그리고 여러분과 함께한 이 모든 순간이 유의미했고 나에겐 큰 영광이었다"라고 인사했다. 김혜수는 "여러분 고맙습니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날 김혜수는 '청룡영화상' 출근길에서 "마지막 청룡영화상이라는 다른 감정이 들어오지 않는다. 일단 생방송이고 사고 없이 시상식을 잘 마무리해야 한다. 그것 밖에 없다"라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
김혜수는 메이크업과 헤어를 준비하며 다시 한 번 꼼꼼하게 대본을 체크했다. 김혜수는 MC유연석과 함께 리허설을 하고 대기실에서 박진영과 함께 춤 연습을 하며 바쁘게 생방송을 준비했다.
김혜수는 드레스를 체크하며 "김혜수는 드레스가 커서 줄이는 건 30회만에 처음이다. 매번 괜찮아 괜찮아 할 수 있어 그랬다"라고 말했다. 김혜수를 촬영하고 있던 스탭은 "얼굴 살이 계속 빠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혜수는 "참으로 잘 된 일이다. 어찌나 다행인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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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채널 'by PDC 피디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