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폭로로 논란에 휩싸인 ‘나는 솔로’ 16기 영숙, 영철 ‘동치미’ 녹화분이 결국 통편집된다.
7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 측 관계자는 OSEN에 “제작진이 논의 끝에 영숙, 영철 녹화분을 편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MBN 측에 따르면 영숙, 영철이 ‘동치미’ 녹화 당시 자극적인 발언을 하지 않았지만 부정적인 여론을 반영해 편집하기로 한 것. 영숙, 영철이 참여한 방송분은 오는 16일 방송될 예정이었다.
앞서 지난달 26일 ENA, SBS Plus ‘나는 솔로’ 16기 영숙과 영철이 ‘동치미’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숙과 영철이 최근 사생활 폭로로 논란에 휩싸이면서 이를 반대하는 의견이 이어졌다.
이에 제작진은 지난달 29일 OSEN에 “영숙, 영철의 촬영은 논란이 되기 전 녹화를 진행했다”고 밝혔고, 편집 여부에 대해서는 “제작진이 논의 중”이라고 했다.
그로부터 일주일여 뒤 제작진은 통편집을 결정했고, ‘나는 솔로’ 외에 영숙과 영철의 방송 출연은 불발됐다. /kangs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