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휴먼브리지, 취약계층 1300명 아이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물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3.12.21 10: 10

 국제구호개발 NGO인 월드휴먼브리지(대표 김병삼)는 올해도 크리스마스를 맞아 전국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풍성하고 따뜻한 선물을 전달했다. 
월드휴먼브리지는 매년 크리스마스를 맞아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차일즈 크리스마스 위시(Child’s Christmas Wish)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월드휴먼브리지 본부와 7개 지역본부(대전, 삼척, 서산, 안양, 일산, 철원, 청주)가 참여하였으며, 겨울 패딩, 장난감, 신발 등 아이들이 원하는 선물을 사전에 개별적으로 조사한 후 정성스럽게 포장해서 1,300명에게 전달했다.

또한 월드휴먼브리지 본부는 성남시 내 9개소 그룹홈을 찾아가 저녁 식사와 선물을 전달했다. 그룹홈은 가정해체, 방임, 학대, 빈곤, 유기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월드휴먼브리지 김병삼 대표는 “크리스마스가 되면 각 가정에서는 서로 선물을 하면서 기쁨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데,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에게는 그 날이 오히려 더 큰 소외감이 드는 날일 수 있다. 이 땅의 모든 아이들이 훈훈하게 크리스마스를 기쁨으로 맞이하면서 한 해를 감사로 마무리하고 새해를 건강하게 맞이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월드휴먼브리지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12월 31일(일)까지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모금을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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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월드휴먼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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