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새롬이 깜짝 새출발을 예고했다.
7일 김새롬은 “여러분 저 고백할 게 있어요. 저 새출발 해요. 맞다.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그 새 출발”이라고 밝혔다.
김새롬은 “태도미(새롬이) 돌아온다아아아 두둥”이라며 새출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와 함께 ‘12월 14일 업로드. 김새롬의 깜짝 발표 놓치지 마세요’라는 예고도 잊지 않았다.
이혼을 한 김새롬인 만큼 ‘새출발’의 의미가 의미심장하지만, ‘나는 김새롬’이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언급하고, ‘리뉴얼’이라고 적으면서 유튜브 채널을 새롭게 바꿔 출발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김새롬은 ‘나는 김새롬’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하지만 마지막 영상 업로드가 지금으로부터 3년 전이라는 점에서 새롭게 출발하고자 ‘새출발’이라는 키워드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일부 팬들도 “결혼은 아닐 거라는 확신”이라면서 김새롬의 새출발을 추측했다. 방송인 박슬기는 “새출발 응원하지 무조건”이라며 하트, 손하트 이모티콘을 달아 눈길을 모았다.
김새롬은 2016년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로 얼굴을 알린 이찬오 셰프와 결혼했으나 1년 만에 이혼해 ‘돌싱’이 됐다.
이후 김새롬은 MBN ‘쉬는 부부’ 등 부부 예능에 출연했고, 다양한 부부의 모습을 살펴보면서 “이런 게 결혼이면 다시 해도 되겠다 싶다”면서 재혼 가능성을 열어뒀다.
한편, 김새롬은 2004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했다. ‘섹션TV 연예통신’, ‘김원희의 맞수다’, ‘스위트룸’, ‘씨름의 여왕’, ‘쉬는 부부’ 등에 출연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