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3’ 59호, 악뮤 ‘낙하’ 선곡..규현 “꿈에 나올 것 같은 무대” 감탄 [Oh!쎈 포인트]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3.12.07 22: 57

‘싱어게인3’ 59호 가수가 악뮤의 ‘낙하’를 열창했다.
7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3’에서는 3라운드 라이벌전이 전파를 탔다. 59호는 16호 가수와 경쟁하며 악뮤(AKMU)의 ‘낙하’를 선곡했다.
파격적인 선곡에 무대까지 완벽하게 끝내자 심사위원들은 함성을 외치며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임재범도 깊은 한숨을 내쉬기도.

무대를 본 규현은 “확실한 건 이건 잘때 꿈에 나올 것 같다. 59호님 무대는 하나하나 분석하고 파헤치기보다 즐길 수 있게 해주시는 부분이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보여주실 무대가 많지않을까 생각해본다”고 전했다.
이어 백지영은 “사람이 들을 때 편하고 좋은 것도 있지만, 불편하게 하는 게 끌리는 게 있다. 저는 59호님이 촉수로 저를 눈 앞을 찌르려고 하는 불편함을 느꼈다”면서 “그거에 제가 완벽하게 매료됐고, 불편했는데 너무 섹시하다. 59호님이 편곡하시고 가창하는 완성도가 느껴졌다. 가수로서 자극을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이나도 “미치광이 과학자 같은 무대였다. 악뮤 노래가 그렇듯 굉장히 특이한 건축물 같은 곡이라, 바꿔봐야 신선함을 느끼기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해체해서 59호님 스타일로 세울 지는 상상도 못했다. 환상적인 여행을 하는 기분이었다. 저를 완벽하게 난사한 무대였다”고 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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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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