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수항(36)이 유튜버 겸 모델 박아인(34)과 결별했다. 공개 열애를 선언한 지 4년 만이다.
8일 OSEN 취재 결과 신수항은 1000일 넘게 교제를 이어온 박아인과 헤어졌다.
앞서 지난 2019년 2월, 신수항은 박아인과 “2년째 열애 중”이라고 교제 사실을 인정했던 바.
당시 두 사람이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여행, 일상 데이트 사진을 올리면서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신수항은 박아인과 최근 결별한 것이 아니라 수개월 전 관계를 정리했다. 한 관계자는 OSEN에 “헤어진 지 시간이 꽤 지났다”고 귀띔했다.
한편 신수항은 한양대 섬유디자인학과(현 주얼리·패션디자인) 출신으로 드라마 ‘마녀의 연애’를 통해 2014년 데뷔했다.
이후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2018), ‘고스트 닥터’(2022), ‘나쁜엄마’(2023) 등의 드라마와 ‘인천상륙작전’(2016), ‘자전차왕 엄복동’(2019)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오는 13일 개봉하는 새 영화 ‘언더 유어 베드’(감독 사부)에서 가정 폭력의 중심에 선 남자 형오 역을 맡아 악역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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