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전세 1년 연장" 인테리어→X 묻은 안마의자 청소까지! 귤 담근 주 완성? ('나혼산')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3.12.09 00: 15

기안84가 집 인테리어를 시작했다. 
8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전세 계약을 연장했다며 집 인테리어와 청소에 나섰다. 
이날 기안84는 살고 있는 집의 전세 기한을 연장했다며 새롭게 인테리어를 시작했다. 기안84는 평소 다른 사람들의 집에서 봤던 암막 커튼을 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기안84가 집에 암막 커튼을 설치하자 시야가 가려지고 답답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코드쿤스트는 "집이 반으로 줄어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기안84는 거실 커튼을 제거하고 방 커튼을 달았다. 하지만 커튼이 지나치게 짧아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기안84는 "커튼이 나랑 안 맞는 것 같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됐다. 나는 창 밖 풍경이 중요한 사람"이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기안84는 결국 커튼을 무료 나눔하겠다며 무지개 라이브에 챙겨왔고 기안84는 김대호에게 커튼을 나눔했다. 김대호는 기뻐했고 전현무는 "이렇게 물욕이 없기는 처음"이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기안84는 "웹툰할 땐 취미가 없었다"라며 "웹툰이 끝나고 나서 마라톤, 신발 모으기에 관심이 생겼다. 어렸을 때 신발이 갖고 싶은데 못 사니까 한이 맺힌 것 같다. 명품 신발이 갖고 싶었다. 그때 원빈 형님이 그 신발을 신어서 원빈 신발로 불렸다"라고 말했다.
기안84는 "너무 갖고 싶어서 짝퉁을 샀다. 그 신발을 신고 있을 때 누가 웃으면 신발 때문에 웃나 싶었다"라며 "신발을 신다보니까 옆구리가 찢어져서 바느질도 했다. 싹 고치니까 신발을 못 버리겠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기안84는 "신발을 신고 뛰어다녔던 기억이 생각나서 신발 이상의 가치가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기안84는 신발을 보관할 보관함을 만들기 시작했다. 기안84는 "이제 신발을 안 모으려고 한다. 지금 신발을 40켤레 신는다. 1년에 하나 신으면 죽을 때까지 다 신어도 못 신을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코드쿤스트는 기안84에게 옷을 제복화할 것을 추천했다. 이에 기안84는 "나는 패션을 즐긴다. 신발이 다 떨어질 때까지 신고 새 신을 신는 쾌감이 있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기안84는 집 인테리어와 청소를 했다. 기안84는 누렇게 변한 소파와 안마의자를 청소했고 전현무는 안마의자에 변이 묻었다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기안84는 어머니께 받은 귤 담금주를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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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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